深山 [심산] Newspaper, Resin
전아현
전아현 작가는 편안함을 주는 요소로서 깊은 산 "심산"의 모습을 담아낸다. 그 모습은 마치 한 폭의 수묵화 같다. 그는 자연경관을 바라보는 수묵화의 세 가지 시선 중 깊은 산의 모습을 나타내는 심원법을 선택하였다.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방식으로 안개 낀 깊은 산의 모습을 나타내어 심적 안정을 표현한다.
작가의 "심산"은 산수화에, 가구, 오브제로서의 가치를 부여하여 차 한 잔의 여유를 산 특유의 편안함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의도한 예술 가구이다. "심산"은 실내 공간에 중요한 구성요소뿐만 아니라 가구의 기능을 충족한다. 이번 작품 또한 티테이블이나 오브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한 사이즈로 제작되었다.
이번 동아일보 100년의 역사적 발자취를 표현한 "심산"은 신문이라는 매체를 역사의 기록으로 바라보고, 한국의 기록들을 전 국민에게 알리어 왔다는 부분에 집중한 작품이다.
기록되지 못해 잊힐 수 있는 이야기들을 수면 위로 이끌어내고 알린 매개체로서의 신문을 산의 형상을 대체하였다. 안개 속에 가려진 이야기들과 안개 위로 올라온 역사의 기록은 미래를 바라볼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작가의 기존 "심산"은 시멘트를 통해 산의 모습을 형상화하는 방식이지만, 동아일보 100주년 프로젝트에 발맞추어 산의 모습을 신문지를 활용하여 기록되는 역사의 중요성이 잘 드러나는 방식을 택하여 그 의미를 배가시킨다.
작가의 "심산"은 산수화에, 가구, 오브제로서의 가치를 부여하여 차 한 잔의 여유를 산 특유의 편안함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의도한 예술 가구이다. "심산"은 실내 공간에 중요한 구성요소뿐만 아니라 가구의 기능을 충족한다. 이번 작품 또한 티테이블이나 오브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한 사이즈로 제작되었다.
이번 동아일보 100년의 역사적 발자취를 표현한 "심산"은 신문이라는 매체를 역사의 기록으로 바라보고, 한국의 기록들을 전 국민에게 알리어 왔다는 부분에 집중한 작품이다.
기록되지 못해 잊힐 수 있는 이야기들을 수면 위로 이끌어내고 알린 매개체로서의 신문을 산의 형상을 대체하였다. 안개 속에 가려진 이야기들과 안개 위로 올라온 역사의 기록은 미래를 바라볼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작가의 기존 "심산"은 시멘트를 통해 산의 모습을 형상화하는 방식이지만, 동아일보 100주년 프로젝트에 발맞추어 산의 모습을 신문지를 활용하여 기록되는 역사의 중요성이 잘 드러나는 방식을 택하여 그 의미를 배가시킨다.
전아현 Jeon Ahyun
가구 디자이너
@_ahyunjeon
“회화를 기반으로 가구/오브제 작업을 하는 디자이너”
자연에서 오는 '힐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아트워크를 선보이는 디자이너.
가구 디자이너
@_ahyunjeon
“회화를 기반으로 가구/오브제 작업을 하는 디자이너”
자연에서 오는 '힐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아트워크를 선보이는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