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where

김원
콜라는 값 싼 음식점부터 고급 호텔까지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어디서든 그 고유함을 잃지 않는다. 상업 영상부터 미디어 콘텐츠,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사진, 그래픽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자기들의 존재감을 나타내는 스튜디오 ‘코크플리즈’의 이름을 세계 최고의 브랜드 코카콜라에서 따온 이유다.

코크플리즈는 성별이나 연령, 빈부를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소식을 전하면서도 그 고유함을 잃지 않는 동아일보에게서 그들이 메타포로 삼고있는 콜라와의 동질감을 느꼈다. 자연스럽게 '어디에 있어도 어울리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확고한 가치관을 담아 오랜 시간을 지켜온 두 브랜드'를 조합하게 됐다.

포스터 형태로 제작된 이번 작품은 1920년에 창간한 동아일보 밑에 같은 해인 1920년에 제작된 코카콜라의 포스터를 중첩하고 찢어진 신문 사이로 포스터가 드러나도록 연출했다. 언뜻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브랜드는 EVERYWHERE라는 슬로건 위에 자연스레 얽히게 된다.


김원 Cokeplz
비디오 감독
@coke.please

“장르를 불문하고 자기들의 존재감을 나타내는 스튜디오, 코크플리즈”

값 싼 음식점부터 고급 호텔까지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어디서든 그 고유함을 잃지 않는 콜라와 같은 영상 스튜디오 ‘코크플리즈’
BTS, JPARK, 개코, 헤이즈 등 K-POP 대표 아티스트들의 뉴미디어 콘텐츠를 비롯해서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장르를 넘나드는 영상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