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광고 포스터

도약展
동아일보 X 연세대학교 디자인 예술학부 시각디자인
연세대학교 디자인예술학부 김주희


백지광고라는 역사적 사건을 재조명하여 그 당시의 혁명적인 사상을 고취시킴으로써 동아일보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한 포스터이다.

광고탄압으로 계약이 취소되면서 동아일보 독자들은 이들의 투잴을 지원하고 동참하는 뜻으로 백지광고란에 응원 광고를 실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만의 글로 신문을 채웠다.

재미있고 유쾌하게 풀어낸 문구, 파이팅 넘치는 문구들을 아카이빙 되어 있는 자료를 이용하여 포스터와 굿즈를 디자인했다.

동아일보 100년 맞이 기획
동아일보-연세대 산학협력 전시 ‘도약’


2020년, 동아일보의 100주년을 학생들이 디자인한다면 어떤 모습이 탄생할까?

연세대 디자인예술학부 4학년 이설희 씨는 동아의 자음 ‘ㄷㅇ’을 ‘도약’으로 바꾼 가상의 전시를 기획했다. ‘도약’전은 일제강점기부터 100년간 동아일보가 이어온 역사, 문화적 활동을 알리는 전시다. 전시 포스터 디자인에 화려한 색채의 산이 우뚝 솟아 있다. 새로운 100년으로 도약하는 동아일보의 모습이다.

2019년 11월 4일부터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이 씨를 비롯한 청년 13명이 동아일보 브랜드를 재해석한 결과물을 만날 수 있다. 동아일보와 연세대 디자인예술학부의 산학협력전 ‘도약’을 통해서다. ‘도약’전 참가자들은 올 상반기부터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실무’ 강의(지도교수 채재용)에서 동아일보의 기존 브랜드를 분석하고, 장점을 극대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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